바뀐 신용점수제, 변화는?

신용점수제로 바뀌어서 대출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애매하게 걸쳐있어서 승인이 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사실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개인 신용평가가 개인점수제로 바뀌고 나서는 대출기준을 뚫기가 더 쉬워지고 금리도 약 1%정도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등급제로 인해서 신용점수는 높은데 등급은 낮은 범위에 속하는 분들은 좀 희망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신용점수제

하지만 신용등급 점수제로 바뀌게 되면서 1000점으로 세분화됐습니다. 더 정교하고 다양하게 평가를 하고 심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저신용등급에 해당하는 분들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획일적인 신용등급 서비스에서 점수 기준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면서 달라진 점이 또 생겼는데요.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나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 기준도 바뀌게 됐습니다. 이전에 신용카드 발급 가능한 신용등급은 6등급 이상이었으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680점 이상, KCB 기준 576점 이상으로 전환됩니다. 개인 신용평점 상위 93% 혹은 장기 연체 가능성 0.65% 이하로 지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지원상품의 경우 6등급 이하에서 나이스 기준 744점 이하, KCB 기준 700점 이하로 바뀌게 되는데요. 신용평점 하위 20%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제

그리고 중금리 대출 신용공여 한도 우대 기준은 하위 50%에게 제공됩니다. 나이스 기준 859점 이하, kcb 기준 820점 이하로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퍼센티지로 판단하는 개인신용평점 기준 점수의 경우 매년 4월 1일 전년도 전국민의 신용점수 분포를 통해서 재산정될 예정입니다. 아무에게나 대출을 해주면 안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정말 많으니까 그러한 부분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